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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 작화증과 공상 허언증심리 2021. 5. 3. 13:24반응형
작화증
- 안와전두엽 [[orbitofrontal lobe]] 손상
- 대뇌의 앞쪽에서 눈 쪽 가까이에 있는 부위
- 기본적인 충동 조절이 되지 않고 감정 표출의 경계가 무너짐
- 사회적 규범, 관습, 법규 등을 벗어나고 통제가 되지 않기 때문
- ‘가성 사이코패스 증후군’이라고 부르기도
- 작화증은 기억나지 않는 빈틈을 채워 넣기 위해 이야기를 꾸며내는 것
- 치매를 앓는 노인이 돈을 어디에 뒀는지 기억나지 않아 이를 감추거나 그 사실을 인정하기 싫어 핑계를 대는 것
공상허언증
거짓말이 반복될수록 다른 사람뿐 아니라 자신마저도 거짓말을 믿도록 세밀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구성
스스로도 진실이라고 믿게 되거나
믿을 만한 자격을 갖췄다고 생각
병적 거짓말
공상허언증 원인
거짓말 이득이 손실보다 크면 거짓말을 하려는 동기가 강해짐
사람 개개인에 따라 동일한 대상이 이득 or 손실
차별화된 지각의 발생
- 아마도 어린시절부터 장기간의 과정을 통해 특정한 성격이나 병리 또는 가치관이 발달
- 예 ) 발달과정을 통해 숭배와 인정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면 이를 위해 친밀한 사람을 속이는 것, 거짓이 밝혀질 때 인연을 끊고 멀리 떠나는 것,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것,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는 것들을 사소하게 여기게 된다.
- 관심을 얻고 숭배를 얻기 위해 타인을 속여 착취하거나 거짓에 속는 사람을 조롱하면서 늘어놓는 거짓말들은 적어도 그 사람에게는 중요한 충족을 가져다준다.
- 작화과정을 통해 구체화되고 생생해져 스스로도 믿게 되는 지경
온라인 사칭
- 익명성의 함정
- 반응 --> 쾌감 --> 이득 : 강화
- 합리화
공상허언증 치료
-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되면 거짓된 나는 필요 없어진다
- 자신의 거짓말이 스스로를 망가뜨리고 있음을 알고
- 자신의 거짓말을 불편하게 느끼는데부터 시작
- 꾸며내지 않아도 되는 상황에 안심하고 익숙
- 지난하고 고단한 과정
- 꾸며내지 않은 자기 자신에게서 의미를 찾아내고
-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사랑하게 되면 거짓된 자기는 필요 없어진다
- 자신을 사랑하기 위한 과정은 자기 안의 어린 아이를 키워가는 것과 같음
- 인내와 끈기가 필요
베르니케 코르사코프 증후군
기억력 장애, 무의식적인 거짓말 등이 특징적
만성적 알코올 중독으로 인한 영양 결핍, 특히 비타민 B1이 결핍
비타민 B1 : 티아민
- 뇌기능 유지 중요 영양소
- 신경 기능 정상 유지, 인지 기능 향상, 에너지 대사 등에 작용
티아민이 부족
- 불안, 초조, 두통, 식욕 저하, 체중 감소, 피로, 우울 등의 증상
티아민 음식
-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육류와 통곡물, 콩류, 달걀, 견과류
- 비타민 B군 영양제
작화증의 특성
본인이 거짓을 말하는지 판단이 어려움
베르니케 코르사코프 증후군
- 원인 : 간뇌의 시상이 아닌 해마 부위에서 발생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
- 미국 국립노화연구소(NIA), Neurology*
- 베르니케 코르사코프 증후군 환자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 속 해마의 크기가 정상인에 비해 현저히 감소
- 해마
- 기억 기능을 담당
- 크기가 줄어들면 기억에 장애가 생길 위험도 커짐
- 기억 손상의 측면에서는 공통점
리플리 증후군
- 악의적 거짓말과 허풍
- 1955년 패트리샤 하이스미스(Patricia Highsmith)가 쓴 소설 ‘재능 있는 리플리 씨(The Talented Mr. Ripley)’에서 유래
-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허구의 세계를 사실로 착각하고 각종 거짓말과 허황된 언행을 상습적으로 되풀이하는 행동을 일컫는 표현
- 1960년에 만들어진 영화 ‘태양은 가득히(Plein Soleil)’
- 프랑스의 미남 배우 알랭 들롱 주연
- 주인공 리플리가 신분상승 욕구에 사로잡혀 타인 행세를 하고 거짓말을 일삼다 결국은 자기 자신마저 속인 채 환상 속에서 살게 된다
- 1999년 ‘리플리’라는 제목으로 리메이크 영화
- 이후 유사 인격장애 ‘리플리 병’ 또는 ‘리플리 증후군’으로 지칭
- 사회적 성취욕 큰 개인, 자신의 꿈을 실현할 통로가 봉쇄,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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