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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지원 센터들정신질환 2021. 11. 19. 15:27반응형
당사자 만큼이나 당사자를 잘 아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 뿐만아니라, 당사자 운동을 할정도로 나아진 모습이 다른 당사자들과 다른 가족들에게,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 들에게 정신질환 및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을 타파할 수 있게 해준다. 당사자 스스로가 나아짐으로써 치료의 필요성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보다 더 큰 용기가 있을까.
동료지원가 온라인 교육
http://peersupported.or.kr/default/
'운동으로서의 힘을 키워가기 위해서는 당사자 단체 간의 연대가 보다 강화되어야 한다. 당사자 단체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방식의 연대를 통해 힘을 결집해 나가야 한다. 연대의 토대는 이해관계가 아닌 동일한 입장과 공유된 가치이다. 이를 위해 정신장애인 당사자 운동의 철학적 토대에 대한 논의가 보다 치열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결국 우리는 누군가에 대한 ‘정체성’을 재구성하는 과정이기도 하다. 기존에 사회적으로 혹은 의료적으로 규정된 부정적인 정체성을 전복해 나가고, 당사자 스스로 새로운 정체성을 재정의해 나가야 한다. 나아가 소수자 운동, 인권단체, 사회운동 단체, 전문가 그룹, 문화예술 및 미디어 등 다양한 영역으로 연대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 결국 사회적 공감대와 설득을 이루어나가기 위해서는 폭넓은 연대가 중요하다.'
https://www.youtube.com/c/%EB%A6%AC%ED%82%A8%EB%93%A4REKINDLE
'지난 20여 년간의 정신건강체계의 퇴보적 흐름을 바꾸어나갈 힘은 결국 당사자에게 있다. 귄리 주체로서의 정신장애인 당사자 운동이 확대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지지한다.'
- 하경희 - 권리 주체로서의 정신장애인 당사자 운동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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